스코클 본캠프 5주차 화요일 TIL <미니프로젝트>

1월 23일 오늘부터 미니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미니프로젝트의 주제는 UI 구조 분석 기반의 클론디자인이다.

UI 분석을 중심으로 클론까지 진행하게 되는데 총 5개의 스텝이 있다.

1. 서비스 선정하기
2. 서비스별 사용자의 핵심 행동 파악하기
3.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과정 그려보기
4. 해당 화면들의 UI 구조 분석하기
5. 클론디자인

1. 서비스 선정하기

나는 커머스를 깊게 파고 들고 싶었지만 다른 팀원들은 커머스 미션에 지칠대로 지친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당근 구인공고 글에서 지도 디자이너를 채용한다는 글을 보고 지도 UI에도 호기심이있었기에 티맵을 하고 싶은 팀원들의 설득에 쉽게 넘어갔다. 근거로는 티맵의 잘 정리된 카드 UI가 보고 배울점이 많아 보였고, 원래는 내비게이션이 핵심 기능이었는데 이제는 부가서비스가 많아졌기에 어떻게 UI를 정리하였는지 보고 느낄 점도 많다는 것이다.

그렇게 정해진 역할분담

2. 서비스별 사용자의 핵심 행동 파악하기

각자의 역할분담을 끝내고 사용자와 서비스 분석을 진행하였다,

A. 핵심 기능 파악하기

서비스 핵심 기능

당연히 핵심기능은 내비게이션에서 최적의 이동경로를 제시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서비스/사용자 분석을 통해서 진짜 핵심 기능은 운전점수 기능이라는 것을 알았다. 찾게된 경위는 뒤에서 다시 다뤄보겠다.

B. 사용자 분석하기

우리는 사용자 분석을 먼저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Persona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출처:https://www.mobileindex.com/usage-index/usage-rank/industry-usage-rank

1.  직장인 사용자가 44.9%이다.
2. 저학년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 사용자가 약 50%이다.
3. 기혼 사용자가 83.5%이다.
4. 보험 가입자가 13.4%이다.

티맵의 이탈 사용자 중에서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56.6%이며, 티맵을 사용자 중에 네이버 지도를 같이 사용하는 사용자의 비율이 57.7%이다.
-> 왜 티맵 이탈 사용자 혹은 사용자들은 네이버지도를 사용하는가?(아래 분석결과를 통해 결과 도출)

네이버 지도 사용자가 약 100만명 가까이 더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티맵의 사용시간이 월등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티맵을 오래 켜두어야 하는 이유를 우리 팀원들은 '운전점수'기능이라고 유추할 수 있었다.

이것을 토대로 Chat gpt를 활용해 Persona를 진행했는데 지현이라는 사람이 나왔다. 하지만 우리 팀원들은 Persona 대상이 부모였으면 좋겠고 네비게이션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다시 Persona를 생성했다. 그런데 웃긴게 세계관이 공유되는 건지 지현이의 아버지가 Persona로 나왔다.

지현이의 아버지, 성진이

 

이어서 공감지도를 만들어 보았다. 불편한 점에서 '출발 시간대별 도착시간 확인 불가'가 확실히 불편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경진님이 공유해주신 자료

위 내용은 기사 자료인데 운전을 하면서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는 사람이 많다는 내용이다. 그만큼 UI가 크고 가시성이 좋아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얻게되었다.

3.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과정 그려보기

사용자가 서비스를 접하기 전부터 사용하게 되고, 사용한 후의 행동까지 그 흐름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그 행동, 감정, 생각 등을 함께 채워 정리해보았다. 

A. 사용 전/중/후 과정 생각해보기

B. 플로우 그려보기

4. 해당 화면들의 UI 구조 분석하기

유저 저니맵

이후 클론 디자인을 진행할 예정이다.